The Golden Composer of 'Kedehan' – The Story of EJAE ('케데한'의 골든 작곡가 - 이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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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lden Composer of 'Kedehan' – The Story of EJAE
'케데한'의 골든 작곡가 - 이재 이야기

 

이재가연습했던SM






- 데뷔 전: 문화 가문의 자부심과 10년 연습생의 인고


작곡가 이재의 배경에는 한국 영화계의 거목이었던 외할아버지 고(故) 신영균 배우 겸 영화 제작자/전 국회의원의 든든한 역사가 흐르고 있다. 신영균 님은 단순히 배우를 넘어 한국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상징적인 인물이다. 이처럼 한국 영화와 문화를 짊어졌던 인물과의 관계는 이재가 음악계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문화 가문의 자부심'이라는 힘찬 배경을 더해준다.

이런 화려한 집안 배경에도 불구하고, 이재는 오직 자신만의 능력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녀의 첫 목표는 K-POP 아이돌이었고,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보냈다. 10대 후반부터 20대까지, 꿈을 바라며 매일 혹독한 트레이닝에 몰두했지만, 결국 가수 데뷔의 꿈은 현실적인 이유로 좌절되었다. 하지만 이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10년간의 치열한 경험은 K-POP 시장의 흐름과 높은 수준의 음악적 감각을 그녀의 DNA에 새겨 넣었다. 여기에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심리학 및 음악산업학) 졸업이라는 학문적 깊이까지 더해지면서, 이재는 단순한 작곡가를 넘어 산업을 이해하는 전문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탄탄한 기반을 완성했다.

-Before Her Debut: Pride of a Cultural Legacy and the Trials of a 10-Year Trainee

Behind composer Lee Jae stands a powerful legacy—her maternal grandfather, the late Shin Young-kyun, was a towering figure in Korean cinema, known not only as an actor but also as a film producer and former member of the National Assembly. Shin Young-kyun was more than a performer; he was a symbolic contributor to the growth of Korea’s film industry and cultural development. This connection to a man who carried the weight of Korean culture adds a strong foundation of “cultural pride” to Lee Jae’s journey in the music world.

Despite her illustrious family background, Lee Jae chose to enter the competitive entertainment industry relying solely on her own talent. Her first dream was to become a K-POP idol, and she spent a grueling ten years as a trainee under SM Entertainment. From her late teens into her twenties, she endured intense daily training in pursuit of her dream. Ultimately, the goal of debuting as a singer was set aside due to practical reasons. Yet, those years were far from wasted. A decade of rigorous experience embedded in her a deep understanding of the K-POP market and a refined musical sensibility. Combined with her academic foundation—graduating from New York University’s Tisch School of the Arts with a focus on psychology and music business—Lee Jae emerged not just as a composer, but as a creative professional with a comprehensive grasp of the industry.

SM 사옥입구 -이미지




- 데뷔 후: 가문의 후광을 뛰어넘어 빌보드를 정복한 재능


가수의 꿈 대신 작곡가의 길을 택한 이재는 곧바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그녀는 외할아버지의 유명세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만으로 K-POP 시장의 중심에 섰다. 레드벨벳의 '사이코', 에스파의 '아마겟돈' 등 SM 소속 가수들의 히트곡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그녀의 이름은 팬들에게 '믿고 듣는 창작자'로 각인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정직한 실력과 노력으로 쌓아 올린 커리어는 한국 문화를 짊어졌던 가문의 명성에 '현역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영광을 더했다.

2025년, 이재의 커리어는 정점에 달했다. 그녀가 작사/작곡/더빙에 참여한 '케데헌(KDHUN)'의 삽입곡 '골든(Golden)'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10년간 흘린 땀과 눈물이 마침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을 받은 순간이었다. 그녀의 감격적인 인스타그램 글 (그저 말문이 막히고 눈물만 흐른다)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골든' 외에도 'Your Idol' 등 주요 수록곡의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Rumi 루미의 노래 더빙까지 소화해낸 이재는, 이제 K-POP 시장을 넘어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자신의 재능을 폭발시키고 있는 화려하고 당당한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했다.

-After Her Debut: A Talent That Surpassed Her Family Legacy and Conquered the Billboard Charts

Choosing the path of a composer over her dream of becoming a singer, Lee Jae quickly proved her true worth. Rather than relying on the fame of her grandfather, she rose to the center of the K-POP industry purely through her own talent. As the lyricist behind hit songs like Red Velvet’s Psycho and aespa’s Armageddon, she began to earn recognition among fans as a “trusted creator” whose work never disappoints. Her honest skill and relentless effort built a career that not only honored her family’s cultural legacy, but also added a new title: “active global artist.”

In 2025, EJAE reached the pinnacle of her career. The song Golden, which she co-wrote, composed, and dubbed for the project KDHUN, soared to No. 1 on the Billboard Hot 100 chart. It was a triumphant moment—proof that the sweat and tears of her ten-year journey had finally been recognized on the global stage. Her emotional Instagram post (“I’m simply speechless, and the tears won’t stop”) moved countless fans around the world.

Beyond Golden, Lee Jae played a key role in producing other major tracks like Your Idol, and even lent her voice to dub Rumi’s vocals. Now, she stands as a bold and brilliant creator whose talent is exploding far beyond the K-POP scene, making waves across the global music industry.


Introducing ‘Golden’, composed by EJae, with its lyrics and a stunningly synchronized video from Thailand. (Click both to view)



위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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